쓰던 집게가 고기 등 무게감이 있는 식재료는 미끄러져서 잘 집어지지도 않았지만,

무엇보다 싱크대 위에 그냥 두면 음식물을 집던 집게 부분이 싱크대에 닿아서 여기저기 음식물이 묻고,

또 설거지할 때도 손잡이 끝부분 연결부분이 복잡해서 음식물이 끼이곤 했는데, 이 집게는 깔끔해서 수세미가 닿지 않는 곳이 없는 심플함이라 청결성도 최고였어요.

서너가지 집게를 살림하며 써봤지만, 드디어 정착하나봅니다.

잘쓸께요.